작가소개

작가 주지오는 드로잉, 회화, 아날로그 애니메이션 영상, 설치, 포스터북, 굿즈 등 매체, 장르, 기법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망각과 기억 사이를 오가는 그림 이야기를 펼친다. 주지오는 자신의 이러한 작업을 '망각의 기념비'라고 부르며 "잊히거나, 있지만 주목되지 않는" 요소들을 주시한다. 예를 들면 "과대 포장 때는 주목받았지만 버려진 사물, 기억되지 못하고 지나쳐간 건축, 이름 보다는 종으로 소개된 동식물들, 흔하지만 잘 모르는 풀들, 색이나 모양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물, 한때 엄청 진지했을 이념이나 마음, 지나고는 기억조차 없는 먼지 같은 무형들"이 그것이다. 이러한 작가적 관심 대상들은 간결한 선과 형태, 과장된 눈 표정과 몸짓의 캐릭터들로, 만화 영화의 한 순간을 포착하여 보여주듯 정지된 그림 상황으로, 슬로우 모션이나 연속활동사진처럼 그려진다.

CV

2008 전북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2012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22 에브리아트, 서울

2021에브리아트, 서울

2017 THE QUARKHOUSE, 서울

2012 우진문화재단, 전주

2012 미래에셋 WM강남 파이낸스센터, 서울

단체전

2022 The Collection, 더현대서울, 서울

2018 Experimenr Exhibition NARI X GIO, 서울혁신파크, 서울

2012 동방요괴 BEST of BEST, 충무아트홀, 서울

2012 Space2012: 7인 7색, 갤러리 샤뽀, 전주

2011 정예작가, 현갤러리, 서울

2011 V-party Vol.2, GALLERY.D, 광주